이번 달 《강람》에서는 백월과 에리사 두 명의 기존 캐릭터가 연달아 UP 픽업에 등장했다. mcw 카지노 유저들이 보기에 그 이유는 명확하다. 이번 버전에서 이 두 캐릭터의 전용 무기가 함께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시점에 맞춰 이들의 픽업을 진행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며, 에리사의 뽑기 가치를 분석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현 시점에서 에리사는 고정 피해 조합의 핵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mcw 카지노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고정 피해 조합에서 자주 사용되는 파일럿으로는 아이린, 에리사, 윈스턴 등이 있으며, 그중 에리사는 화염 지형에서의 고정 피해 운용에 강점을 보인다. 높은 육성도를 갖춘 경우에는 잠재력 3단계에서 해금되는 ‘관절 융해’ 효과까지 더해지기에 전투 효율이 상승한다. 에리사의 고정 피해 빈도 자체는 무난한 편이지만, 전용 무기를 갖춘 이후에는 데미지 출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 다만, 이번 달 유저 대다수가 먼저 제작하는 전용 무기는 백월 쪽일 가능성이 높다. 백월은 이번 메타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에리사는 돌격 조합에서도 후보군으로 거론되지만, 전용 무기 없이는 딜링 능력이 부족해 실제로 돌격 대열에서 채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전용 무기를 장착하면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고, AP 회복이 빈번해져 높은 배율의 스킬을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덕분에 딜러로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소소한 장점이 있겠지만, 게임 내 메타에서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용 무기가 있어도 에리사의 종합 전투력은 상위권이라 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mcw 카지노에서는 유저들이 신중하게 선택하길 권장하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고육성 에리사라기보다는, 상황에 맞는 화염 속성 보조 캐릭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번에 함께 나온 메카 ‘타나토스’ 역시 출시 시기가 애매해 수치나 모듈 성능 면에서도 크게 돋보이지 않는다. 이 정도면 에리사 픽업의 현실적인 가치 판단이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이다.
현재 《강람》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은 기체와 파일럿의 공급량이다. 게임 전반의 메타가 고착화되면서 유저 피로도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강람》은 3주에 한 번꼴로 신캐릭터가 출시되는 구조다 보니, 새로운 변화가 생기기 어렵고 한 캐릭터가 메타에 실패하면 3~6주 동안 콘텐츠 정체기를 겪게 된다. 이전의 카샤, 이번 아서 사례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유저들의 불만이 점차 커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변화 없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라는 말처럼, 현재의 《강람》은 유저들에게 더 큰 리프레시가 필요해 보인다.